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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movie 17 영화소개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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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movie 17 (2025.07.02)
파리는 불타고 있는가? (Is Paris Burning?) 1966
장르: 미불합작 드라마 전쟁 영화 (흑백)
감독: René Clément
각본: Gore Vidal, Francis Ford Coppola
원작: Larry Collins, Dominique Lapierre (동명소설)
주연: Orson Welles, Gert Fröbe
Jean-Paul Belmondo, Alain Delon, Yves Montand
Kirk Douglas, Glenn Ford, Robert Stack
Anthony Perkin, George Chakiris,
음악: Maurice Jarre
2차 세계대전의 끝이 가까워지고 있는 시점에 파리 탈환을 위한 레지스탕스의 다양한
투쟁을 본다. 히틀러는 1944년 6월 노르망디 상륙작전 이래 계속되는 연합군의 진격에
파리를 다시 빼앗길 위기에 처하자 파리 점령군 사령관 콜리츠 장군에게 철수시 파리를
불태울 것을 지시한다. 그러나 패망을 예견한 사령관은 역사의 죄인이 될 생각이 없다.
1차 세계대전 종식과 함께 파리의 베르사이유 궁전에 이루어진 패전처리협정에 의해
독일은 재기불능의 상태로 경제의 붕괴와 함께 자국민들의 심리적 궤멸 상태에 빠진다.
이에 대한 국민 감정을 자극해 정권을 잡은 히틀러가 가장 원했던 것은 파리 점령이었다.
드라마의 많은 부분은 독일 주둔 사령관과 프랑스의 주요 인사의 생명을 구하려고 애쓰는
스웨덴 대사, 그리고 레지스탕스 지도층의 도덕적 고뇌를 중심으로 긴박하게 진행된다.
파리 해방을 앞두고 영국에 망명정부를 꾸리고 있던 드골 장군과 국내에서 목숨을 건
저항을 지속해 나갔던 레지스탕스 지도부, 그 내부의 파벌간 다툼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영화 제목 "Is Paris Burning?"에 대한 의미와 관련성은 연합군이 밀고 들어와 함락되기
시작할 때 파리를 폭파하고 파괴하라는 나찌 최고 사령관의 명령을 가리키고 있다. 영화
에서는 연합군과 레지스탕스가 파리를 압박해 올 때 히틀러로 보이는 목소리가 전화를
통해 "Is Paris burning?"라고 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영화는 전부 파리에서 촬영되었으며 시내와 외곽 지역에서 180개소가 사용되었다.
*René Clément (1913~1996) 프랑스 영화감독, 각본가
금지된 장난 (1952), 목로주점 (1956), 태양은 가득히 (1960),
파리는 불타고 있는가? (1966)
*Francis Ford Coppola (1939 ~) 미국 영화 감독 각본가
오스카상 다섯 번, 황금종려상 두 번 수상
대부 (I.1972, II.1974, III.1990), 지옥의 묵시록 (1979)
*Maurice Jarre (1924-2009) 프랑스 작곡가 지휘자 (영화음악)
Lawrence of Arabia (1962), Doctor Zhivago (1965), Witness (1985)
The Longest Day (1962), The Train (1964), The Collector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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